공부 실내 온도



안녕하세요 퍼스트마마입니다.

방학 숙제와 정기적 시험 전에 공부할때 "공부해야지 라고 얘기하지만 좀처럼 자녀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을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 가만 놔두면 나중에 고생하고 밤샘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자녀의 뜻대로 놓아두기도 합니다. 먼저 책상에 앉아 보지만 어느새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을 보고 있거나 친구들과 연락하고 평소 읽지 않던 만화책은 하필 이 타이밍에 다시 읽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자녀의 공부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번 부여한 동기를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환경(음악,장소등) 과 대처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자녀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10가지

환경만들기

1. 위치를 바꿔줍니다.

자신의 방이 있다는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많이 모아 놓은곳, 만화나 게임 등 휴식이라는 명목으로 방해자들이 많이 존재합니다.그렇게 되면 그런 유혹이 적은 환경에서 하는 것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는 요령입니다. 더 말하자면 공부 이외에 다른 것을 할 수 없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구체적으로는 도서관이나 아는 사람이 없는 조용한 카페 등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장소를 가려 먼저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2.소음을 차단합니다.

도서관,카페 등의 경우에는 자신 이외에도 사람이 많이 있으며, 카페에 온다양한 목적이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돠 수다를 떨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시끄럽네요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서로의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옆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귀는 그쪽으로 향하게 되므로 집중력은 어느새 마음과는 다르게 안드로메다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럴 때는 이어폰을 하고 음악을 듣는 등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을 들으려면 어떤 음악도 좋지만 내가 즐겨듣는 노래나 가요 힙합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음악을 들으면서 머리속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주변의 이야기 소리와 같은 소음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가사가 들어 있지 않은 음악을 선곡하여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방을 깔끔하게 청소합니다.

집에서 공부만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예를 들어 밤늦게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는 방이 어질러져 있으면 공부할 수 없는 시야를 통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학습의 의욕을 저해할 수 잇는 요소를 시야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집중해서 청소를 하게 되면 기합까지 넣어가며 구석구석까지 해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청소에 너무 열중하게 되면 어느새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인 청소를 하는것이 좋으며 공부에 방해되는 것들을 시야에서 없앤다는 생각을 가지고 청소하시면 됩니다.

4.잠들기 편한 옷으로 갈아입지 않습니다.

특히 집에서 밤에 공부할 때 가장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아이들 방에는 침대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잠들기 편한 옷으로 갈이입게 되면 눕고 싶어지고 편안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에 실내복 같은 편안한 차림으로 공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포인트가 양말이나 딱 맞는 옷 등을 벗거나 풀거나 하면 마음도 약간 느슨해져 버립니다. 다소 조임을 느낄 수 있는 옷을 입는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실내 온도를 약간 낮게 설정합니다.

이것은 다소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실내 온도가 높게 되어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졸음이 올수도 있으며 답답함을 느껴 집중에 방해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방이라면 편한 곳이기 때문에 약간의 휴식을 빌미를 만들어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따라서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에어컨의 온도를 약간 낮게 설정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자녀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10가지

지속시키기

6. 계속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것

공부를 할 때 가장 큰 관문은 공부를 계속 하는 것보다 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귀찮게 느기거나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공부할 마음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집에서 공부를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책상에 앉아 공부할 수 있또록 공부할 도구를 넓혀 가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우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중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7. 아는것 부터 시작합니다.

공부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소 하나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른다는 공부를 통해 아는 것이긴 하지만 계속 모른다고 생각해버리면 정말 힘들것입니다. 의욕을 잃어가고 모르니까 이제 됐어 라고 생각해버리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면 한번 볼까? 정도의 마음가짐에서 시작하여 점점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욕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8. 시간을 목표로 정해놓지 않습니다.

공부하기 전에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목표를 시간에 맞추어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2시간 동안 공부를 하자고 결정을 하게 된다면 그 2시간은 대단히 집중을 하고 공부해도 2시간, 대충 공부해도 2시간 ,시간은 흘러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떼우기 식의 공부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공부의 질을 높이는 성과는 얻기 어렵습니다. 그것 보다는 오늘은 몇페이지까지 끝내자 라는 목표를 세우게 된다면 시간에 집착하는 것보다 몇페이지까지 보고 빨리 끝내자 라는 의식의 적용되어 공부에 임하는 의욕도 쉽게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9.읽기 보다는 쓰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서에 따라 노트에 쓰기 뿐만 아니라 읽기만 필요한 과목도 있습니다. 단 교과서의 단순히 읽기의 행위는 집중력을 잃기 쉽고 다 읽었다 라는 생각에 그치기 쉽습니다. 교과서와 참고서를 읽는 행위를 할 때도 모르거나 중요한 부분에 체크를 하거나 노트에 메모합니다. 출제 문제의 어려운 것을 찾아내고 풀어내고 또 다른 문제들로 응용해서 만드는 등 읽는것만으로 끝내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0. 모르겠다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공부하다보면 어렵고 막히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공부를 멈춰버린다거나 의욕을 잃게 되기 쉬운데 나 이거 모르겠다 이해가 안돼 모르겠어 하게 되면 점점 공부의 의욕이 저하되고 모르니까 그만 하자 생각하고 포기를 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혼자서는 좀처럼 해결이 어렵지만, 친구, 부모에게 듣고 때로는 정답을 보면서 풀어나가면 그 문제의 어디에서 막히는 것인지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있게 됩니다.막연히 모르는 상태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없지만, 이런 식으로 풀어가다보면 아 여기를 모르는 거구나 라고 특정 부분을 알게 된다면 다시 거슬러 올라가 복습을 하고, 이윽고 문제를 풀수 있게 됩니다.

공부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안다'는 것입니다.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자신의 성장을 느낄 수 있게 되고, 그 기쁨이 다음 공부를 계속 의욕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안다는 것은 결국 공부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적극 권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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